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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차기 제1금고 ‘부산은행’ 2금고 ‘국민은행’

부산시, 내부절차 거쳐 확정한 뒤 내년부터 4년간 시 금고 업무 위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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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9.17 10:40:01

차기 부산시 제1금고에 선정된 BNK부산은행 본사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회의 끝에 제1금고에 ‘부산은행’, 제2금고에 ‘국민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의 제1금고는 일반회계와 18개 기금을 담당하며 제2금고는 공기업 특별회계 2개, 기타 특별회계 15개를 다루게 된다.

앞서 시는 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 만료함에 따라 지난 5월 27일 ‘부산시 금고지정·운영 조례’ 개정과 내부 방침을 통해 경쟁 방법을 채택해 차기 금고 담당 금융기관을 공모했다. 그 결과, 제1금고 부문에는 부산은행 단독으로 신청했으며 제2금고 부문에는 국민은행과 농협은행이 각각 공모에 참여했다.

이날 금고지정심의위에서는 제1금고에 단독 신청한 부산은행을 채택하고 제2금고 선정은 평가를 거쳐 농협은행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은 국민은행을 의결했다. 시는 향후 내부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심의에는 시의원, 교수 등 각계 인사 10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해 은행의 금고 신청 제안서를 바탕으로 심의, 평가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금융기관의 ▲신용도 ▲대출, 예금 금리 ▲지역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 능력 ▲지역 사회 기여 ▲시와의 협력사업 ▲지역 재투자 실적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은행들은 내달 중으로 부산시와 금고 약정을 체결한 뒤 내년 1월 1일부터 4년간 시 금고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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