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달 26일 학생과 학부모,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LINC+사업단 오픈캠퍼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LINC+사업의 전반적인 교육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며 학생들을 융합인재로 키워내기 위한 사업단의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취업컨설팅 회사인 커리어넷의 진동욱 차장이 'BUFS LINC+리빙랩: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고용변화 및 취업준비 동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 코로나19 사태로 급변하는 시대에 맞춘 취업 준비 방안을 강의함으로써 학생들이 구직을 위한 준비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가졌다.
오픈캠퍼스에 참석한 학부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가 학교에서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며 “향후 자녀의 교육에 더 관심을 갖고 학교와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선희 LINC+사업단장은 “학교, 학생, 학부모, 기업이 함께 협력할 때 융합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더 나은 교육이 실시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 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