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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붕 띄운 방탄소년단(BTS), 뉴스 시청률 맞아?…이전 기록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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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진오기자 |  2020.09.11 09:41:11

사진=KBS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등장에 KBS 1TV 간판 뉴스 'KBS 뉴스 9' 시청률이 들썩였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방송한 'KBS 뉴스 9' 시청률은 14.7%를 기록했다. 지난 8일 시청률은 12.6%, 9일은 13.7%였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MS도 10대부터 60대까지 시청률이 전날보다 모두 상승했으며, 특히 방탄소년단이 출연할 때 전국 가구 시청률은 18.8%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전날 뉴스에서 신곡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를 2주 연속 기록한 소감과 인기·팀워크의 비결 등을 공개했다.

담담하게 입담을 과시해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는 물론 일반 시청자들의 주목도 받았다.

KBS는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2주 연속 차지한 만큼 KBS 사옥에 도착하는 장면부터 스튜디오에 입성하는 장면까지 세세하게 전하고, 사옥 내 선간판까지 세우는 등 공을 들였다.

이소정 앵커 역시 시청자들을 대신해 긴 시간 멤버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했다.

방탄소년단은 신곡 '다이너마이트'에 대해 슬픔을 유쾌하고 희망차게 위로하려는 '정공법'을 택한 곡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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