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지중해지역원은 (재)부산문화재단과 함께 '지중해지역의 이슬람예술과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인문강좌를 진행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인문강좌는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9월 6일까지 ▲아랍어 칼리그래프의 멋과 예술 ▲동부 지중해의 아동문학 이야기 ▲북서아프리카 사진과 문화이야기 등 총3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지중해지역원은 지중해 문명 지식을 확산하고, 다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산하에 '지중해 지역인문학센터'를 두고 있으며 부산시 공공기관 및 문화기관들과 협력해 인문학 교육 컨텐츠를 개발·운영 중에 있다.
윤용수 지중해지역원장은 “지중해 지역인문학센터는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인문학에 대한 인식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