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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강동완 교수, 독일 통일기행서 공동 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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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20.08.18 12:44:41

‘동서독 접경 1,393km, 그뤼네스 반트를 종주하다; 30년 독일통일의 순례’ 표지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강동완 교수가 ‘동서독 접경 1,393km, 그뤼네스 반트를 종주하다; 30년 독일통일의 순례’를 출간했다.

독일 통일 30주년을 맞는 올해 국내 최초로 동서독 접경 1,393km를 종주한 통일기행을 담은 이번 저서는 강 교수와 손기웅 (사)한국DMZ학회장 등 두 명의 통일 전문가가 공동 집필했다.

이 책은 분단 시기 독일의 최북부 국경통과소였던 뤼벡-쉬루툽에서 출발, 체코슬로바키아와 국경을 맞댔던 미텔함머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다루고 있다.

저자들은 “죽음의 띠로 불렸던 동서독 경계선은 ‘그뤼네스 반트(Grunes Band, 녹색 띠)’라는 이름의 생명선으로 변했다”며 “분단국가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 선은 분명 통일의 길잡이라 확신한다. 통일이란 가지 않은 길로 가야만 하는 소명이 독일통일 역사를 다시 한번 깊게 살피도록 우리를 일깨운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 교수는 제3국 출신 탈북민 자녀를 위한 통일문화센터 건립에 힘을 쏟으며 다수 방송 출연을 비롯해 유튜브 채널 ‘통생통사 강동완 TV’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저서로 ‘시아에서 분단을 만났습니다’, ‘그들만의 평양’, ‘북한담배: 프로파간다와 브랜드의 변주곡’, ‘사람과 사람: 김정은 시대 북조선 인민을 만나다’ 등이 있다.

손 회장은 독일 유학 중 베를린장벽 붕괴를 체험하고 통일에 헌신하기로 결심, 지난 1994년부터 2018년 통일연구원장으로 퇴임하기까지 통일의 길을 걸었다. (사)한국평화협력연구원장 및 중국 천진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독일통일. 쟁점과 과제 1·2’(2009), 주요 칼럼집 ‘통일, 가지 않은 길로 가야만 하는 길’(2015), ‘통일, 온 길 갈 길’(2020) 등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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