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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윤종인 초대 개인정보보호위원장에 임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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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영태기자 |  2020.08.07 15:32:13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초대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윤종인 신임 개인정보보호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개인정보 보호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문제이므로 위원회의 역할이 막중하다. 가속화하고 있는 디지털 경제 시대의 핵심은 데이터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있지만, 데이터 활용은 개인정보 보호와 동전의 앞뒷면을 이룬다”면서 “개인정보 보호 체계가 철저할수록 디지털 경제를 앞서가게 하는 힘도 강해질 수 있다. 한국판 뉴딜에서도 개인정보 보호를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있다”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존재감과 위상을 우뚝 세워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윤 위원장은 “야금(冶金)을 잘하는 나라가 강성했던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데이터를 잘 다루는 나라가 강성하다. 대통령 말씀처럼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은 상충하는 가치가 아니기에 잘 보호할수록, 잘 활용할 수 있다. 신설 조직이지만 임기 3년 동안 권위 있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대화에서 문 대통령은 “건강보험, 국세청, 국민연금 쪽에 축적된 거대한 데이터 등을 비롯해 우리만큼 데이터가 축적된 나라가 많지 않다고 본다”면서 “한번 시범적 사업을 해봤으면 한다. 허공이 아니라 땅으로 내려와 현실에서 검증하고 실질화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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