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 28.4%-이재명21.2%-윤석열10.3%

[SBS] 文대통령 '지지' 51.4% ‘부정’ 44.4%

  •  

cnbnews 심원섭기자 |  2020.07.28 10:47:16

(자료=SBS방송화면 캡처)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20%대의 전폭적인 지지율로 1, 2위를 기록한 가운데 야권 대선주자로 분류되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10%가량의 지지율로 나타내 상위 3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BS가 여론조사전문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3월로 예정된 대선에서 다음 인물들이 나선다면 누구를 찍겠느냐’는 질문에 이 의원 28.4%, 이 지사 21.2%, 윤 총장 10.3%로 나타났다. 

 

그 뒤를 오세훈 전 서울시장 6.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6.1%, 홍준표 무소속 의원 4.8%, 심상정 정의당 대표 3.2%,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2.6%로 이어졌다.

 

이긑은 결과는 27일 발표됐다.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 판결을 받아 ‘사법족쇄’가 풀린 이 지사의 지지율이 오르고, 이 의원 지지율은 주춤하면서 지난해 12월 조사 때는 24%p나 벌어졌던 두사람 간의 지지율 격차는 이번 조사에서는 7.2%p로 좁혀졌으며, 윤 총장은 통합당 황 전 대표의 지지층을 흡수해 제 1야권주자로 부상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18~20대(이낙연 22.1% 대 이재명 22.1% 대 윤석열 0.6%)에서 이 의원과 이 지사가 동률을 기록했고 30대(26.5% 대 27.7% 대 4.9%)와 40대(36.1% 대 32.5% 대 4.7%)에서는 이 의원과 이 지사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그리고 윤 총장은 40대 연령층 이하에서 존재감이 낮았으며, 특히 50대(31.5% 대 20.7% 대 14.7%)에서는 이 의원이 우위를 나타냈고 60대 이상(26.1% 대 9.6% 대 20.3%)에서는 이 의원과 윤 총장이 20%대 지지율로 이 지사에 앞섰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인천/경기(이낙연 29.0% 대 이재명 22.4% 대 윤석열 11.5%)에서는 전국 지지도 조사결과와 비슷했고 충청권(31.0% 대 21.1% 대 9.6%)에서는 이 의원이 앞섰으며 호남권(51.0% 대 24.5% 대 2.0%)에서는 이 의원이 과반의 지지율을 보였다.

또한 부산/울산/경남(18.7% 대 19.8% 대 11.2%)에서는 이 의원과 이 지사가 10%대 후반의 지지율로 경합했고 대구/경북(11.6% 대 15.6% 대 14.3%)에서는 세 주자 모두 10%대 초중반의 지지율을 나타냈으며, 지지정당이 없거나 모른다는 무당층에서는 이 지사가 17.1%, 이낙연 의원이 13.6%, 윤석열 총장이 10.7%의 지지를 얻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 질문에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응답이 51.4%, ‘잘 못하고 있다’는 부 응답이 44.4%로 조사됐으며,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41.4%, 통합당 22.6%, 정의당 6.1%, 열린민주당 3.8%, 국민의당 3.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4~25일 전국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유선(20.2%)무선(79.8%) 병행한 전화면접조사방식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8.6%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SBS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