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인천에서 1112가구 대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
13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인천 송현1,2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호반건설이 시공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송현1,2차 재건축정비사업은 인천 동구 송현동 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0개동 아파트 111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규모는 1838억원이며, 2023년 5월 착공 예정이다.
사업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이 2km 내에 있고, 동명초, 영화초, 재능중, 동산중, 광선고 등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기독병원, 주민센터 등이 인접해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서해바다 조망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