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07.09 15:31:41
한국감정원이 올해 7월 첫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금주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0.15% 상승했으며 전세가는 0.13% 상승했다.
먼저 1주차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상승폭이 0.15%로 수도권은 상승폭이 지난주 0.16%에서 이번주 0.17%로 소폭 상승했으며 서울도 지난주 0.06%에서 이번주 0.11%로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지난주 0.10% 상승세에서 이번주 0.12%로 소폭 상승했다. 그 가운데 5대 광역시는 지난주 0.07%의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이 2.06%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경기(0.24%), 충남(0.20%), 경남(0.15%) 등은 상승했으며 제주(0.10%)는 하락했다.
공표지역 총 176개 시·군·구 가운데 전주대비 상승한 지역은 총 137개며 보합 지역은 14곳이다. 또 매매가가 하락한 지역은 25개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수도권 중 서울은 0.11% 상승했으며 인천은 0.05% 상승, 경기는 0.24%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0.07% 상승했으며 기타 8개 도는 0.09% 상승, 세종시는 2.06% 상승했다.
7월 1주차 아파트 전세가는 전주대비 0.13% 상승했다. 수도권의 상승폭은 0.17%로 전주 0.15%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올랐으며 서울은 지난주 0.10%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방도 지난주 0.10% 상승폭을 유지했다. 반면 5대 광역시는 전주 0.10%에서 이번주 0.08%로 상승폭이 줄었다.
시도별로는 세종이 1.31%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울산(0.27%), 경기(0.24%), 대전(0.19%), 충남(0.12%) 등은 상승했으며 제주(0.07%)는 하락했다.
공표지역 총 176개 시·군·구 가운데 전주대비 상승한 지역은 총 130개며 보합 지역은 30곳이다. 또 전세가가 하락한 지역은 16개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수도권 중 서울은 0.10% 상승, 인천은 0.02% 상승, 경기는 0.24%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5대 광역시는 0.08% 상승, 기타 8개 도는 0.07% 상승, 세종시는 1.31% 상승했다.
이번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