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국가유공자 임차자금 전달·노후주택 보수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이재광 HUG 사장(왼쪽)이 국가유공자에 주택임차자금 기증서를 전하고 있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함께 지난달 30일 서울시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2020 국가유공자 임차자금 전달·노후주택 보수 기념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HUG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공사의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과 주택건설협회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사업’을 함께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을 무상으로 보수한 28개 업체에 국민포장 등 정부포상과 국가보훈처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또 이재광 HUG 사장은 국가유공자 대표 5명에 주택임차자금 기증서를 전달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주택임차자금 기증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HUG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