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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실증시험포’서 수확한 감자 지역사회에 기부

‘신기술도 나누고 정도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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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06.18 14:49:29

18일 기장군농업기술센터가 시험 재배해 생산한 신품종 햇감자 1000㎏을 기장군 기초푸드뱅크에 기부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기장군 제공)

부산시 기장군이 ‘새기술 실증시험포’에서 시험재배 후 생산한 농작물인 감자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전량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실증시험포는 앞으로 유망한 신소득 작물을 도입하기 전 관내 지역에 잘 적응하는지 검토하고 새로운 재배기술 체계를 세워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기장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것이다.

올해는 감자 10종, 옥수수 5종, 고추 2종의 신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고추 신품종은 최근 문제가 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저항성을 가진 품종을 비교시험하고 있으며 안정적 작물 생산과 신 작물 개발에 이바지하고 있다.

앞서 기장군은 지난 5일 실증시험을 통해 생산된 작물 중 양파 900㎏을 기장군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기장군 기초푸드뱅크에 1차 기부한 바 있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 농업인의 재배기술 향상과 신품종 도입을 위해 실증시험 재배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에 생산한 농작물이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사회로 환원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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