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청해진사업단은 코로나19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0년 일본취업박람회 취업WEEK'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일본IT기업과 협력해 참가 연수생의 해외취업연계를 위해 마련됐으며, 일본IT과정 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20명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후 면접을 진행했다.
일본IT과정 코디네이터 나가노 아키 교수는 “위기를 얼마나 빨리 찬스로 바꾸어 대응하는지가 중요하며 그 과정에서 장단점을 숙고하여 연수생에게 최대한의 지원을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청해진사업단장 김예겸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해외취업이 잠정적으로 연기되고는 있으나 부산외대는 해외취업률 6년 연속 1위 대학의 위상에 걸맞게 선제적으로 해외취업 위기관리를 도모하고 있으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의 뉴노멀에 대응하여 온라인 기반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이미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