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4월 진행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3차년도 육성사업 평가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신규 전공으로 선정된 AI디지털융합전공은 AI기반 영상콘텐츠 제작 능력 및 실감콘텐츠 기술을 갖춘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영상기술 활용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며, 미래 산업과 연계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위해 실감형, 현장미러형 실습실을 구축해 AI가 기반이 되는 VR·AR 영상제작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부산외대 LINC+사업단은 기존에 개설된 '호스피탈리티전공', '이문화경영전공', '스마트언어IT융합전공'과 함께 4개의 전공을 운영하게 됐으며, 미래 신산업 발달에 따라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기업과 공동교육체계를 강화한다.
권선희 LINC+사업단장은 "2020년 약 3억원 가량을 추가 지원받는 신규전공 선정을 위해 교내 많은 분들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미래 산업 연계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LINC+사업단이 최선을 다해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외대 LINC+사업단은 코로나19 사태로 교육기회가 제한된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1:1 화상영어, 온라인 자격증강의 및 온라인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