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더리터가 창업 5년 만에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300호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더리터는 지난 2015년 8월 1호점인 부산대점을 시작으로 지난 2017년 100호점에 이어 2018년 200호점을 넘어섰다. 이후 이달 전국 300개 가맹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가맹점 300호점 돌파를 기념해 더리터는 지자체와 협력해 취약계층과 연계, 무상으로 매장 오픈을 지원하는 ‘착한 더리터 1호점(가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더리터 관계자는 “올 초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구·경북에서 ‘매출 상승세를 탄다’는 소문이 퍼지며 창업 문의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월까지의 창업 문의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국내 최초 1리터 대용량, 저가를 컨셉으로 하는 음료란 강점은 고객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 유리했다. 이번엔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리뉴얼한 매장 인테리어로 고객들에 ‘공간’까지 제공하며 매장 매출 상승 견인도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