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 (사진=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3시경 서울 영등포구 2·9호선 당산역 인근 한강변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체 일부가 소실되고, 백골화가 진행된 사체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체에서 범죄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신원과 정확한 사인 등을 밝혀내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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