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중단 기간도 길어짐에 따라 3월분 활동비를 오는 10일 선지급한다고 밝혔다.
시의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은 노인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지금까지 중단돼 참여 어르신의 생활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참여 어르신은 3660명이며 급여는 월 30시간 기준 1인당 30만원으로 시는 희망자에 한해 선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사업 재개 이후 선지급분 만큼 시간을 늘려 운영한다.
읍면동과 일자리 수행기관은 선지급 희망자를 유선, 문자 등으로 비대면 접수받으며 청각장애 등으로 비대면 접수가 어려운 경우 기관을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