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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장병완 “광주발전과 호남집권 보루 될 것"

두 후보, 광주와 서·남구 발전 위한 그랜드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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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20.04.07 11:24:55

 

천정배-장병완 두 후보가 7일 광주와 서·남구 발전을 위한 그랜드 비전 선포식을 갖고 “광주발전과 호남집권의 보루가 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후보캠프)

 

- ‘광주형 일자리’ 살리고 ‘군공항 이전 문제’ 신속 해결 등 공약 발표

- "호남 대통령과 지역평등국가 전략으로 광주와 호남경제를 도약시키겠다" 호소


천정배-장병완 두 후보는7일 광주와 서·남구 발전을 위한 그랜드 비전 선포식을 갖고 “광주발전과 호남집권의 보루가 되겠다”면서 비전과 공약을 발표했다.

두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 ‘광주형 일자리’ 살리고 ‘군공항 이전 문제’ 신속 해결, △한전공대 정상 개교·에너지밸리 산단 2단계사업 성공, △남도 신한류 복합문화벨트·고령친화 복지도시 조성, △지역평등국가 전략으로 광주와 호남경제 대도약을 공동 공약으로 발표했다.

두 후보는 “노무현정부 법무부 장관과 기획예산처 장관 출신인 두 사람은 서·남구 발전을 위한 그랜드 비전을 함께 선포한다. 광주를 비롯한 서구와 남구의 새로운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해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을 받았다”면서 “오늘 발표한 비전과 공약을 해결할 헌신 의지와 능력을 가진 우리 두 사람에게 더 큰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두 후보는 ‘광주형 일자리’ 관련 광주형 일자리 정상화를 위한 ‘제2기 노·사·민·정 대타협기구’를 즉각 출범시키고 노동자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대자동차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 소형 SUV에서 친환경미래차로 전환을 제시했다.

두 후보는 “민주당은 울산형 일자리, 군산형 일자리 눈치를 보면서 정작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노사 합의로 만들어낸 광주형 일자리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장관 출신 중진의원인 저희들이 확실하게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군공항 이전 문제’ 에 대해 두 후보는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해 광주-전남의 대타협과 통 큰 정치적 타협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다. 초선 국회의원들 몇 명이 논의한다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중진 정치인들의 통 큰 결단과 타협으로 신속히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전공대 정상 개교와 에너지밸리산단 2단계 사업'에 대해 한전공대 정상 개교와 운영을 위한 ‘한전공대특별법’ 제정에 적극 앞장서고,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에너지밸리산단 2단계 사업 추진, 지역투자촉진보조금을 대폭 확대시켜 수도권과 국외 기업들을 불러들이겠다고 발표했다.

또 총선 이후 본격화될 공공기관 혁신도시 2단계 이전사업에 공동 대응과 혁신도시와 국가지원 산단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40%까지 확대하는 한편, 공공기관이 이를 반드시 지키도록 관련 법률 제·개정도 약속했다.

'남도 신한류 복합문화벨트·고령친화 복지도시 조성'과 관련 서창지역과 대촌지역 일원에 자연과 문화가 융복합된 남도 신한류 복합문화벨트 조성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서구 서창 향토문화 마을에 남도전통문화체험 특화지구를 조성하고, 서구 절골마을에는 천년의 빛 신한류 K-아트컬처파크를, 남구 대촌마을에는 고싸움놀이 테마파크 완성, 남도한류음식테마가든 조성을 제시했다.

또 서구와 송암산단을 연결한 문화콘텐츠산업 거점기지 완성과 한국 문화기술(CT)연구원을 설립, 지역 대학 및 문화예술계와 연계한 문화기업 유치도 공약했다.

'남구-서구 고령친화 복지도시' 공약과 관련 ‘국립노화연구소’를 설립해 서구와 남구중심의 노화종합 클러스터 조성과 노인층에 적합한 일자리 개발·보급,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발의·통과를 약속했다.

아울러 두 후보는 “호남의 정치력이 높아질 때 호남과 광주에 경제적 지원이 확대됐다. 1989년 말 삼성이 연고 없는 광주에 가전공장을 세운 것은 ‘김대중’과 ‘평민당’으로 대변되는 차기정권의 유력주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2016년 삼성이 광주에서 가전 공장을 철수한 것은 ‘호남불가론’이 횡행했기 때문”이라며 “천정배와 장병완이 손잡고 호남 대통령과 지역평등국가 전략으로 광주와 호남경제를 도약시키겠다”면서 마지막 헌신의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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