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더리터가 내달 3일부터 ‘점주 상생 이벤트’의 일환으로 전국 매장에 공급하는 파우더를 비롯한 원재료와 부자재 10개 항목의 원가를 최대 60%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더리터에 따르면 이번 정책은 수년째 이어지는 경기 불황과 지난해 인상된 최저임금 등으로 인한 점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더리터는 이전까지 신메뉴를 출시할 무렵 각 점주에 처음 공급할 재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점주 상생 이벤트’를 추진해온 바 있다. 음료 재료 가격 인하는 이번이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