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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로수젯 1000억 간다”…이상지질혈증 시장 1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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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전제형기자 |  2020.01.29 11:32:11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이 올해 ‘로수젯 매출 1000억원’에 도전한다.

29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로수젯은 회사가 독자 개발한 이상지질혈증치료 복합신약으로 2015년 발매 이후 매년 두자릿수 퍼센트의 지속적인 성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약물이다.

출시 4년만인 2019년 매출 773억원을 기록,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시장 1위에 올랐고 원외처방의약품 중 7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단일제와 복합제를 포함하는 이상지질혈증 전체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LDL-C를 낮추면 낮출수록 좋다”는 의견이 의료계의 대세로 자리잡고, 에제티미브의 임상적 유용성이 확인되면서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두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의 복합제 로수젯에 대한 의료진의 관심이 높아진 점에 기인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한미약품은 “자체 R&D 기술로 로수젯을 단독 개발해 출시한 뒤,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할 수 있는 데이터들을 꾸준히 의료진에게 선보인 ‘근거중심 마케팅’과 ‘소통’으로 인해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광고·브로슈어·온라인 등 다양한 신규 채널을 통해 로수젝 관련 근거 중심 마케팅을 진행함과 동시에 대한심장학회,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등 각종 학회와 심포지엄에서 신약의 차별성을 지속적으로 의료진과 공유해왔다,

현재 한미약품은 미국 MSD와 손잡고 해외 다수 국가에서 판매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멕시코와 아르헨티나에서는 올해 안에 허가가 예상된다. 한미약품은 연구개발과 생산을 맡고, MSD는 글로벌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한다. 복합신약의 다국적사 판매 사례로는 코자XQ란 이름으로 수출되는 아모잘탄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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