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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설 연휴 이후 첫일정, 국립중앙의료원 방문

신종코로나 대응 현장점검…정부 적극대처 의지 강조, 사실상 ‘총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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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0.01.28 13:36:21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설 명절 연휴 이후 첫 일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가 번지는 가운데 국내에서 두 번째 확진판정을 받은 남성 환자가 치료를 받는 곳인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현장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설 명절 연휴 이후 첫 일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가 번지는 가운데 국내에서 두 번째 확진판정을 받은 남성 환자가 치료를 받는 곳인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현장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정부는 국립중앙의료원 기능을 이른바 ‘우한 폐렴’으로 알려진 이번 감염증 환자 진료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문 대통령이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은 것은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 의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겠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의료기관인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도착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관저에서 참모들과의 오찬을 겸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책회의에서도 “(우한 폐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 발 빠르게 대처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면서 “우한 지역에서 온 입국자 전수조사를 지시하고 대국민 정보공개와 필요시 군 인력꺼자 투입하라”고 지시하는 등 사실상 총력대응 태세를 주문했으며, 특히 청와대는 30일로 예정됐던 교육부 등 사회 분야 부처 업무보고 일정을 연기하는 등 모든 정책역량을 쏟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의료기관인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의 안내로 현장 의료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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