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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26일 오후 4일간의 설연휴 마치고 靑복귀

‘우한 폐렴’ 대응상황 등 국정 챙겨…축구 대표팀에 ”최고의 설 선물“ 축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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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0.01.27 14:57:22

경상남도 양산의 사저에서 설 명절을 쇠고 26일 오후 청와대로 복귀한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참모들로부터 세배를 받고 점심을 함께하며 연휴 기간에 그린 구상을 공유하고 향후 국정 방향을 논의하는 등 설 연휴를 마치고 28일 국정에 복귀한다. (사진=청와대 제공)
 

경상남도 양산의 사저에서 설 명절을 쇠고 26일 오후 청와대로 복귀한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참모들로부터 세배를 받고 점심을 함께하며 연휴 기간에 그린 구상을 공유하고 향후 국정 방향을 논의하는 등 설 연휴를 마치고 28일 국정에 복귀한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를 잠시 떠나 사저인 양산에 머무르는 동안 양친의 묘소에 성묘를 다녀오고 설 당일 가족과 차례를 지내는 등 명절을 보내기는 했으나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는 탓에 설 연휴가 집권 후반기 국정 구상 등 사실상 업무의 연속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전날 전화통화로 오전 질병관리본부장·국립중앙의료원장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한정우 부대변인을 통해 “정부를 믿고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말아 달라”는 내용의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CNB뉴스와의 통화에서 “우한 폐렴 대응이 당연히 1순위 현안이 될 것이며 청와대도 우한 폐렴의 확산 양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혀 현재는 질병관리본부를 중심으로 대응이 이뤄지고 있지만 확진 환자가 더 늘어나는 등 사태가 악화하면 청와대가 직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SNS을 통해 전날 저녁 한국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회 결승에서 연장 후반 정태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을 달성하자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더해 우승까지! 자랑스럽고 고맙다. 김학범 감독님과 우리 선수들 수고 많았다”면서 “연장전까지 가서 거둔 최고의 설 선물”이라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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