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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9시30분 한국 VS 사우디 올림픽축구 결승, ‘첫 우승·첫 득점왕’ 기록 세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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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진오기자 |  2020.01.26 10:15:06

24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방콕 알파인 풋볼 캠프에서 진행된 한국 U-23 축구대표팀 훈련에서 김학범 감독이 훈련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이 26일(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결승전을 치른다.

김학범호는 22일 호주와 준결승에서 김대원(대구)과 이동경(울산)의 릴레이 득점이 터지면서 2-0으로 이기고 통산 11번째이자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무엇보다 한국 축구가 오늘 승리로 역대 첫 AFC U-23 챔피언십 우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13년 1회 대회(실제로 2014년 1월 개최) 때 4위에 그친 한국은 2016년 2회 대회 때 준우승을 차지했고, 2018년 대회에서도 4위에 머물렀다.

역대 첫 우승뿐만 역대 첫 득점왕 배출도 관심사다. 김학범호는 이번 대회 준결승까지 5경기 동안 9골을 몰아쳤다. 중국과 조별리그 C조 1차전 1-0 승리 이후 이어진 4경기 모두 멀티골을 작성했다.

준결승전까지 조규성(안양), 오세훈(상주), 이동경, 이동준이 멀티골(2골)을 작성한 가운데 김대원이 1골을 꽂았다.

김학범 감독의 로테이션 정책 때문에 출전 경기 수가 제한됐지만, 무려 4명의 선수가 2골씩 작성할 정도로 결정력이 뛰어났다.

이번 대회 준결승전까지 4명(우즈베키스탄·아랍에미리트·이라크·태국)의 선수가 3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4명의 선수가 2골로 득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어 사우디아라비아와 결승전에 멀티골을 작성하면 단숨에 득점 선두로 뛰어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UAE, 이라크, 태국은 이미 탈락한 상황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이슬롬 코빌로프가 3-4위전을 앞두고 있지만 수비수인 데다 페널티킥으로만 득점을 쌓았기 때문에 태극전사들이 충분히 유리한 입장이다.

한편 한국과 사우디의 경기는 JTBC가 단독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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