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학생진로체험 대국민 서비스 플랫폼 '꿈길'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9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에 따라 부산외대는 `22년 12월까지 3년 간 인증기관으로 지역사회의 진로체험을 책임지게 됐다.
학생진로체험 대국민 서비스 '꿈길'은 '꿈꾸는 아이들의 길라잡이'라는 뜻으로 지난 `16년부터 지역사회에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체험기관을 발굴, 양질의 진로체험 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증에 따라 앞으로 부산외국어대학교는 보다 더 다양한 언어를 활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부산외대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가정자녀 교육도우미프로그램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학생) 대상으로 한 보이스트레이닝 아카데미, 다중언어 대학생강사,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서머·윈터스쿨 등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8년 '교육기부 우수기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
정용각 총장 직무대행은 “이번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대학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