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달 29일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부산경영자총협회와 산학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에서 원하는 대학의 인재교육 방향 협의'를 목적으로 부산외대 교학부총장, 부산외대 LINC+사업단 및 취업지원팀 교직원, 부산경총 관계자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외대 하수권 교학부총장은 이날 포럼에서 “대학교육은 혁신이 필요하고 4차 산업혁명은 인문·사회에 대한 굉장한 기회이며, 이에 따른 기술변화와 의식변화가 부산외국어대학교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으며, 권선희 부산외대 LINC+사업단장은 “LINC+사업은 산업체와 협약을 맺어 진행하는 사업이며 지역연계와 기업공동 프로젝트의 확대가 2단계 사업의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며 산학 연계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부산외대 LINC+사업단과 부산경총은 사회맞춤형학과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 업무 협력을 체결하는 업무협약서를 전달했으며, 취업연계에 대한 논의 또한 진행됐다.
부산경총 유정민 고용창출팀장은 “2019 혁신성장을 위한 지역주력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One-Stop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이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외대 LINC+사업단은 지난 10월 21일에도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산학협력 정책포럼을 개최한 바 있으며, 기업과 대학의 연계를 통한 현장 미러형 실습교육 중심의 사회 맞춤식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1년간 사업단의 성과를 돌아보고 산·학간 공유하는 자리인 '2019 LINC+ Day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