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우새 방송 장면 캡처)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건모가 장지연에게 프러포즈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김건모는 지난 8일 방송에서 소주병 뚜껑과 장미꽃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건모는 이벤트를 준비하며 ‘장지연 어디가 좋았냐’는 질문에 “다 좋았다. 나는 결정하기가 힘들지, 추진력은 끝”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근데 내가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왜 이렇게 빨리했나 싶다”고 말했다.

이후 장지연이 김건모의 집으로 들어섰다. 김건모는 피아노 연주를 하며 가수 팀의 ‘사랑합니다’를 불렀다. 김건모는 노래를 부르던 도중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연주가 끝나자 김건모와 장지연은 포옹을 나눴다.

둘은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혼인신고는 이미 했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건모의 성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의 발언을 영상에 담았다.

강용석은 그 여성의 말을 빌려 “김건모가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접대여성을 성폭행했다”며 “월요일(9일)에 고소장이 접수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강용석은 “우리가 의혹이라는 말을 썼지만, 의혹이 아닌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김건모 측은 “사실무근이다. 허위사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