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프로듀스’ 투표조작으로 워너원 멤버가 바뀌었는지가 팬들의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6일 연예계에 의하면, 검찰은 최근 엠넷의 연애 프로그램인 ‘프로듀스’의 김모 CP와 안모 PD가 투표결과를 조작해 탈락해야 할 멤버를 합격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특히 당시 ‘프로듀스 101’로 데뷔했던 워너원 멤버가 지금 모습이 아니었을지 모른다는 의심이 발생하면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팀 활동을 중단하고 멤버별로 움직이고 있는 워너원은 6일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당시 생방송 투표를 통해 상위 11명인 강다니엘, 김재환, 라이관린, 박우진, 박지훈, 배진영,이대휘, 옹성우, 윤지성, 하성운, 황민현 등이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당시 데뷔할 것으로 예상됐던 강동호, 김사무엘, 김종현 등이 투표조작의 피해자가 아닐지 모른다는 글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