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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서울 노원구 104마을서 ‘사랑의 연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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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9.11.20 10:40:34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왼쪽 두번째)가 샤롯데 봉사단원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고 있다.(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19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의 ‘104마을’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하석주 대표이사를 포함한 100여명의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104마을 이웃의 올겨울 난방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3만장의 연탄을 나르며 땀을 흘렸다.

104마을은 1967년 용산, 청계천 등 판자촌 주민들의 강제 이주로 형성된 마을이다. 현재 약 1100세대에 350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약 400세대가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앞서 롯데건설은 12일 부산지역 ‘매축지 마을’에도 연탄 3만장을 기부한 바 있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올해로 9년째를 맞은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형편의 가정이 밀집한 지역을 찾아가 연탄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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