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2일 오후 부산 사상구 파라곤호텔 그랑프리홀에서 ‘2019 취업연계 지식재산(IP) 지역인재양성사업 실적 보고회 및 우수 참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P지역인재양성사업의 결과를 평가하고, 대학 내 산학협력 및 지식재산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기업 관계자 및 600여 명의 IP프로그램 참여 학생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 학생을 시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신라대 산학협력단은 부산테크노파크 정성훈 센터장,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이승준 선임연구원, 씨엘랩 최준영 대표, 유캔스타 최대길 대표, 주식회사 비비씨 강금석 이사, 브릿지특허법률사무소 윤은영 변리사, 마이윌 김순근 대표, 지오더블유 모수종 이사에게 산학협력 부문 공로상을 전달했다.
또 IP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학생도 시상했다. 대상은 성영욱(지능형자동차공학부) 외 5명, 최우수상은 노재환(신소재공학부) 외 11명, 우수상은 심원덕(에너지응용화학전공) 외 12명, 장려상은 양태완(경제학과) 외 27명 등 총 59명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2019 취업연계 지식재산 지역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신라대는 이 사업을 통해 축적한 지식재산(IP) 인프라를 토대로 전문가 초청 특강, 경진대회 참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문성을 키워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신라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식재산에 관한 전문성을 한층 높이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지식재산 관련 직종으로 활발히 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