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본부는 15일 밀양시 무안면행정복지센터와 의령군 소재 혜림학원을 방문해 김치와 부식을 전달했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본부는 15일 밀양시 무안면행정복지센터와 의령군 소재 혜림학원을 방문해 김치 10kg 130상자와 부식류(6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농협 배정용 노조위원장과 노조간부 10여 명이 함께했으며 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했다.

배정용 경남본부장은 “소외당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보내주신 김치와 쌀을 관내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혜림학원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배정용 본부장님과 농협 직원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김치와 쌀 부식들로 아이들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