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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해외공연 사칭 사기 ‘논란’… 빅히트 측 “위조계약서, 법적조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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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기자 |  2019.11.15 16:02:54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로고.(사진=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의 인기를 악용한 50억원대 사기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14일 더팩트는 방탄소년단의 해외 공연을 사칭한 투자 사기가 발생했으며, 총 피해 액수가 약 5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일부 연예계 관계자들은 방탄소년단의 해외 인기를 이용해 국내 중소규모 공연업체들의 참여를 유도한 후 투자금을 가로챘다. 사기를 꾸민 인사들 중에는 유명 사극 드라마에서 정상급 인기를 누린 국내 유명 배우도 관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내부 서류 양식을 교묘하게 이용해 대외비 계약서를 허위로 작성했고, 해외공연 사칭 대상 국가 역시 방탄소년단의 공식 공연 일정에 없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베트남 등 4곳으로 명시해 피해자들을 속였다.

이에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내부 양식이 아니다. 위조 계약서와 위조 공문”이라며 “범죄행위와 실질적인 피해 발생을 확인했을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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