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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에스퍼 美국방장관 접견…방위비·지소미아 관건

美 합참의장·주한 미대사·연합사령관 함께 靑 방문…文대통령 메시지에 관심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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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11.15 10:50:02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후 4시 청와대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과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을 접견할 예정이어서 23일 오전 0시를 기해 종료될 것으로 알려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문제와 동시에 50억 달러(약 5조8000억원) 규모의 분담금 증액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방위비 분담금 문제에 대한 논의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에스퍼 장관을 접견하고 있는 문 대통령. (자료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후 4시 청와대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과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을 접견할 예정이어서 23일 오전 0시를 기해 종료될 것으로 알려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문제와 동시에 50억 달러(약 5조8000억원) 규모의 분담금 증액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방위비 분담금 문제에 대한 논의가 관심을 끌고 있다.

문 대통령과 에스퍼 장관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30여분간 진행될 예정인 이날 접견에는 미국 측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와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랜들 슈라이버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 차관보 등이 참석하며, 한국 측에서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 박한기 합참의장,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김유근 국가인보실 1차장,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에스퍼 국방장관은 종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지소미아가 유지되길 바란다는 미국 측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다 미국이 방위비 및 한반도 역외 전략비용 등을 토대로 47억달러(한화 약 5조4900억원)를 요구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어 이와 관련한 이야기도 꺼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이나 비공개 발언 등을 통해 방위비 분담은 합리적이고 공평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지소미아는 일본이 수출 규제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종료할 수 밖에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거듭 밝힐 것으로 예상돼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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