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11.05 11:30:43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시가 글로벌 스타트업 이벤트인 ‘Bounce 2019’를 오는 6~7일 양일간 부산시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Bounce 2019는 올해로 3회째 맞은 글로벌 스타트업 이벤트로 매년 20여개의 국가로부터 100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가하는 규모로 진행된다.
오는 7일에는 8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키노트 연사로는 아시아 최대 엔젤투자그룹 AngelVest의 크리스틴 유 홍콩 대표가 ‘아시아 기술기반 임팩트 투자 기회’란 주제로 발표한다.
또 스페셜 세션으로 해외 진출 컨설팅 회사 T-able의 타일러 러쉬 대표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사기관인 스타트업 지놈의 JF 고디어는 생태계 트렌드 하이라이트를 발표한다. 또 프랑스 액셀러레이터사인 얀 고즐란 대표, 캐나다 창업지원기관 몬트리올 인터내셔널의 일리아스 벤젤룬 디렉터, 베트남 실리콘 밸리 액셀러레이터 깁스 송 매니징 파트너 등이 각 창업 생태계 트렌드를 공유하며 진출 전략을 소개한다.
실제 스타트업의 생생한 글로벌 진출 경험도 들을 수 있다. 핀란드 최초 한인 스타트업인 ‘포어 싱크’와 시각장애인용 점자 스마트워치 ‘닷’, 프랑스 ‘노매드헐’이 해외 창업 경험을 나눈다.
이외에도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 문경록 위워크 랩스 코리아 총괄은 투자, 액셀러레이터 관점에서 바라보는 생태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참가를 위한 사전 등록과 연사, 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이벤터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