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재학생들이 청소년 및 시민 등 약 2800여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던 제24회 금련산축제 영상을 자체 제작·편집해, 최근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측에 재능기부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을 제작한 상담심리학과 4학년 김선영, 주지연, 최효재 학생은 지난 5일 축제를 찾아 직접 활동영상을 촬영해 2주간 편집과정을 거친 후 3분 27초 분량의 영상을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측에 전달했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향후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등에 이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상 재능기부 주인공들은 동명대 예비청소년지도사기획단 '청깨구리' 멤버들이다. 이들은 앞서 지난 6월 11일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사상구청소년수련관 ▲부산진구청소년문화의집, 10월 9일 ▲반송2동청소년문화의집 ▲양정청소년수련관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6개 청소년기관의 홍보영상 및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를 통해 홍보활동을 펼친 바도 있다.
지난 5월 발대식을 가진 '청깨구리' 팀은 최근 이 대학 LINC+사업단의 '리빙랩'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으며, 이들은 개강 후 약 1주일간 추가모집을 통해 활동멤버를 총 35명 4개팀으로 확대했다.
이 팀은 특히 오는 31일 ▲사하구청소년문화의집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 ▲부산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해운대청소년수련관의 홍보 영상과 카드뉴스를 제작해, '3차' 시연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