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성심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개최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병원 설립자인 박홍근 이사장(사진)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박홍근 이사장은 약 30년간 독거어르신 등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건강음료 배달, 노인 건강생활대회 개최 등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적이 인정됐다.
뿐만 아니라 1983년 5월 병원을 개원한 후부터 현재까지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산 북구노인후원회 회장, 부산 북구장학회 이사장, 낙동문화원 원장, 부산 북구축제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 전체에 노인의 존엄성 보호와 인간다운 삶의 영위를 위해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전개하여 노인인권 및 노인복지 증진에 공헌하고 있다.
박홍근 이사장은 “앞으로도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어르신들께서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부 김강립 차관과 국회 정당 대표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등 노인단체 관계자, 훈∙포장 수상자 등 약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여 타의 모범이 된 개인·단체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