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벨재단 공식 홈페이지 캡처 

국내 노벨상 근접 과학자 17명이 선정됐다.

6일 한국연구재단은 ‘노벨과학상 종합분석보고서’를 통해 화학 9명, 생리의학 5명, 물리학 3명 등을 국내 노벨상 근접 과학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누구일까. 화학 분야에서는 김종승 고려대 교수, 박남규 성균관대 교수, 석상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 선양국 한양대 교수, 유룡 카이스트(KAIST) 교수, 윤주영 이화여대 교수, 조재필 UNIST 교수, 현택환 서울대 교수 등이 뽑혔다. 이들은 태양전지, 리튬전지, 나노입자, 양자화학, 약물 전달 시스템 등을 연구하고 있다.

생리의학 분야에서는 김빛내리 서울대 교수, 방영주 서울대 교수, 이상엽 KAIST 교수, 이서구 연세대 교수, 이찰스 이화여대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RNA, 위암 표적항암제, 진핵세포, 시스템 대사공학 등을 연구한다.

물리학 분야에서는 김필립 하버드대 교수, 안종현 연세대 교수, 이영희 성균관대 교수 등이 선정됐다. 이들은 그래핀, 탄소나노튜브 등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