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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정유미-공유 주연 영화 ‘82년생 김지영’ 추천 … "남녀 나누지 말고 사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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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19.10.06 13:21:27

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배우 유아인은 정유미와 공유가 주연을 맡은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추천했다.

유아인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람을 사랑하고 성장을 위한 결기를 거듭하는 친구 정유미가 작업에 참여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곧 개봉한다”며 “예고편을 봤더니 어느 때보다 단단하고 자연스러운 그녀의 소리와 움직임이 느껴져 반갑고 새로웠다. 관객들도 그런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이 영화를 게임 삼아 저마다 손에 쥔 화면으로 펼치는 전쟁을 저편에 두고, 영화는 영화로 스크린에 펼쳐져 관객들의 마음과 함께 진동하겠지요”라며 “부정한 소리에 현혹되지 말고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보기를 바란다. 느껴지는 것을 느껴지는 그대로 느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자의 이야기, 남자의 이야기로 나눌 것 없이 한 사람과 또 다른 사람들이 펼치는 이야기로 이 영화를 본다면 성별과 차이를 넘어 공감을 통해 우리가 함께임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유아인과 정유미가 주연을 맡은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조남주 소설가의 동명의 소설을 영상으로 옮긴 작품이다. 홍보대행사에서 일하는 1982년생 김지영 씨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겪어야 했던 차별 등에 대해 담담히 서술해 국내에서 10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다. 고(故) 노회찬 정의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선물로 이 책을 선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 영화 개봉을 앞두고 인터넷 등을 통해 페미니즘에 대한 찬반론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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