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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차기, 이낙연 22% 황교안 17% 안철수·이재명 7%

文대통령 지지율 42%로 보합세…민주 37% 한국 24% 정의 8% 바른미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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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10.04 15:00:07

(자료제공=한국갤럽)

10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결과 이낙연 국무총리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선두를 차지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에 국정지지도 조사에서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소폭 동반상승했고, 종당지지도 조사에서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격차가 여전히 10%p이상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2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지난주 예비조사에서 차기 정치 지도자로 오른 상위 10위까지를 후보군 중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질문한 결과, 이 총리가 22%로 가장 높았고 이어 황 대표가 17%로 5%p 격차로 2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발표했다

이어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각각 7%), 심상정 정의당 대표 6%, 조국 법무부 장관 5%,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각각 4%, 오세훈 전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가 각각 3%) 순으로 답했고 2%는 기타 인물, 21%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 달 전인 9월 첫째 주(3~5일)와 비교하면 황 대표와 안 전 대표가 각각 3%p 상승한 부분이 조국 정국에 따른 보수층 결집 양상과 진영간 대립에 반대하는 흐름이 동시에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박 시장은 2%p 하락했으며 그 외 인물들은 1%p 이내로 오르내렸다.

그리고 민주당 지지층(370명)에서는 이낙연(45%), 조국(12%), 이재명(10%), 심상정(6%) 순이며 13%는 의견을 유보했으며, 한국당 지지층(240명)에서는 황교안(57%) 독주 양상에 홍준표(11%), 안철수·오세훈(이상 5%)이 뒤를 이었고 의견유보는 15%였고.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245명)에서는 안철수(14%), 이낙연(9%), 황교안(7%), 유승민(6%) 순으로 답했고 절반가량(45%)은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다.

(자료제공=한국갤럽)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조사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는 42%,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는 51%fg 나타났으며, 6%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4%).

그리고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23명, 자유응답) ‘외교 잘함’(16%), ‘검찰 개혁’(12%), ‘전반적으로 잘한다’(9%), ‘북한과의 관계 개선’,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 ‘주관·소신 있다’,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이상 6%),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4%)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자는 그 이유로(509명, 자유응답) ‘인사(人事) 문제’(29%),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0%), ‘독단적/일방적/편파적’(10%), ‘전반적으로 부족하다’(7%),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6%), ‘국론 분열/갈등’(4%), ‘외교 문제’(3%), ‘소통 미흡’, ‘북핵/안보’, ‘주관·소신 부족/여론에 휘둘림’ 등을 지적했다.

 

(자료제공=한국갤럽)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37%,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5%, 한국당 24%, 정의당 8%, 바른미래당 6%, 우리공화당 1% 순으로 나타나 지난주와 비교하면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변함없고 한국당과 정의당이 각각 1%p, 2%p 상승했다.

한편 한국갤럽은 내년 총선 투표 의향이 있는 비례대표 정당을 물은 조사에서는 민주당 35%, 한국당 29%로 조사돼 민주당은 전주보다 3%p 하락한 반면, 한국당은 3%p 상승해 양당 격차는 한 달 만에 12%p에서 6%로 축소됐으며, 이어 정의당 12%, 바른미래당 6%, 평화당 1%, 우리공화당 1% 순이었고, 투표 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층은 16%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17%로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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