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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항공관광학과, ‘행복 세미나’ 개최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행복탐구 프로젝트’ 실천형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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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19.10.02 13:02:38

와이즈유 항공관광학과가 지난 25일 '행복 세미나'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와이즈유 제공)

와이즈유(영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는 지난 25일 오후 해운대캠퍼스에서 ‘행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학과 공모 고전 비교과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제가 함께하는 행복탐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봉순 ㈜리컨벤션 대표와 장은주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사제가 함께하는 행복탐구 프로젝트’는 항공관광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10주 동안 고전을 읽고 토론하며 책 속의 내용을 생활에 적용해보는 실천형 프로그램이다. 또한 6주 차에는 독후감 대회, 9주 차에는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형식의 말하기 발표대회를 통해 고전을 읽으며 분석하고 느낀 점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훈련이 병행된다.

이번 ‘행복 세미나’는 10주간의 ‘행복찾기’ 여정 중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전문가에게 행복에 관한 경험적·철학적 견해를 듣기 위하여 기획됐다. 세미나의 첫 강연을 맡은 이봉순 대표는 ‘나만의 행복 알람’이라는 주제를 통해 행복에 다가가는 7가지 길을 소개하며 ‘불평하지 않기’, ‘Now 정신’, ‘포기하지 않기’ 등 생활 속에서 자신의 행복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두 번째 강사인 와이즈유 장은주 교수는 ‘나만의 삶을 산다는 것’을 주제로 고대 그리스 철학에 기반한 행복과 쾌락을 정의했다. 장 교수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답할 수 있다는 것은 무엇이 내 삶을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드는지, 내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역설했다.

실제로 2018년 지속가능바람 대학생 기자단과 한국CSR연구소가 현대리서치에 의뢰한 ‘2018 대한민국 대학생 행복도 조사’에 의하면 대학생 행복지수는 67.02점으로 2년 전 수치보다 1.6가량 낮으며 2012년의 75.2점 이후 계속 떨어지고 있다.

대학생들이 스스로의 행복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행복 세미나를 기획했다는 것과 교수와 학생이 행복을 찾기 위한 여정을 함께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사제가 함께하는 행복탐구 프로젝트’는 세네카의 ‘행복론’, 달라이라마의 ‘행복론’ 등 행복과 관련된 고전을 교수와 제자가 함께 읽으며 책에서 설명하는 행복의 개념을 일상생활에 적용하고 실행하는 ‘실천적 행복 탐구’를 추구하고 있다.

항공관광학과 장태선 학과장은 “아직은 초기 단계에 있지만, 이 프로그램을 졸업까지 장기적으로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실제 취업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긍정적인 태도로 받아들이고 대응할 수 있는 참된 인성을 갖춘 전문 서비스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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