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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 대한전기협회와 ‘화력발전 환경설비 기술 표준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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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19.10.01 14:07:56

사진=한전산업개발

한전산업개발은 대한전기협회와 서울 송파구 전기회관에서 ‘화력발전 환경설비기술 표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화력발전 환경설비 기술 개발과 적용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이익증진과 발전적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환경 분야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개발 및 운영 ▲화력발전소 환경설비 기술개발 및 표준화 참여 ▲향후 KEPIC 환경기술세미나 5년간 공동 주관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협력관계 유지 등에 대해 상호협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전산업개발은 대한전기협회와 공동으로 ‘KEPIC 환경기술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EPIC 환경기술세미나는 국내 전력업계 전문가와 종사자들이 국내 화력발전소 환경설비 현황과 설비 개선 동향 분야별 주제발표는 물론 개선사례 등을 공유하는 장이다. 한전산업개발은 작년 ‘국내화력발전 탈황설비 단계별 설치동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올해 KEPIC 환경기술세미나는 오는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한전산업개발 송관식 발전본부장은 “국내 화력발전소 연료환경설비 운영 77%를 담당하는 선도기업으로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대기환경 문제와 개선방법을 늘 고민했다”며 “대한전기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화력발전 환경기술 개선을 이뤄내고 이를 토대로 국민에게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해 편익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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