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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폴댄스협회, '국제폴댄스 대회'서 예술대본 심사…"왜곡된 시각 바꿀 것"

유숙경 회장 "객관적 예술성 확보 통해 폴댄스의 부정적 인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계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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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9.09.17 11:29:01

대한폴댄스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국제폴댄스 스포츠 대회 포스터 (사진= 대한폴댄스협회)

대한폴댄스협회(회장 유숙경)는 오는 11월 3일 고양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국제폴댄스 스포츠 대회'에서 예술대본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폴댄스 스포츠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체택될 수 있도록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한 '예술대본 심사위원회'를 심사위원단 내에 별도로 설치했다.

예술대본 심사는 그동안 폴댄스 스포츠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으로, 참가자는 작품제목과 작품주제, 작품안무에 대한 예술대본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예술대본 심사는 그동안 폴댄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유숙경 대한폴댄스협회 회장은 "이번 시도는 객관적인 예술성 확보를 통해 그동안 편향되고 왜곡된 폴댄스에 대한 인식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1회 대한민국 국제폴댄스스포츠대회는 예술과 스포츠의 만남이 폴댄스스포츠계의 지향점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무용처럼 폴댄스에 예술대본 인식을 세워 폴댄스 스포츠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폴댄스 대회의 심사는 예술가와 폴댄스 스포츠 지도자가 포함된 12명의 심사위원이 스포츠 기술과 예술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며 배점은 기술점수 60%, 예술점수 40%다. 예술점수 중 50%(전체 점수의 20%)는 참가 선수가 사전에 제출한 작품제목, 작품주제, 작품안무를 심사한다. 예술점수는 4등급으로 5%, 10%, 15%, 20%로 채점하는 방식을 취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폴댄스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의 (사)한국현대문화포럼의 산하단체로 이번 폴댄스 대회는 협회가 주관하고 한국현대문화포럼이 주최한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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