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카더가든이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다빈치 강민경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13일 MBC에서 방송된 ‘전지적 참견시점’ 스페셜에서 가수 카더가든은 동갑내기 여성동료 강민경을 만났다. 카더가든과 강민경은 허름하지만 추억을 자극하는 주점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깊은 마음을 나눴다.

강민경은 카더가든의 신곡 ‘나무’에 맞는 선물로 그를 감동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어 “나는 너가 있어서 너무 다행이야”라며 칭찬을 했다.

카더가든의 매니저는 카더가든이 ‘반전의 인싸(인사이더)’라며, 연예계 숨은 마당발이라고 소개했다. 카더가든은 강민경과 서로 디스를 해도 아무렇지 않은 막역한 사이라고 소개했으며, 카더가든은 배우 배두나 등과도 친분을 과시하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기 때문.

카더가든은 누구일까. 1990년생인 카더가든은 SBS 서바이벌 음악 프로그램 ‘더 팬’에서 가수 장혜진의 추천으로 출연했다. ‘더 팬’을 통해 ‘명동콜링’ ‘그대 나를 일으켜주면’ 등 서정적이면서도 서민들의 애환을 잘 다룬 노래들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나무’ 등 좋은 곡을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본명은 차정원으로, 예명인 카더가든은 그의 성과 이름을 러프하게 영어로 부른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