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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남성의 일본 여성 폭행 기사에 일본 네티즌 ‘격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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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기자⁄ 2019.08.25 12:01:40

24일 새벽 한국 남성이 서울 번화가에서 일본 여성을 폭행하는 장면.(사진=연합뉴스)

24일 새벽 5시경 서울 홍대 번화가에서 발생한 한국인 남성의 일본 여성 폭행 사건이 일본 언론에 의해 보도되면서 일본 네티즌들의 댓글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24일 저녁 8시경 한국언론 YTN을 인용해 “문제의 남성(35)이 귀가 도중 취해서 지나가던 일본 여성 6명에게 말을 걸었지만 상대해주지 않자 차별적인 욕설을 퍼부은 뒤 여성 중 한 명의 머리를 잡는 등 폭행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에 대한 악감정은 없다”며 현재의 한일 관계 악화 국면과의 관계를 부인했지만, 일본 네티즌들은 이를 믿지 않는 분위기다.

25일 오전 10시 기준 약 13500여 건의 댓글이 올라온 가운데, 주요 내용은 “자신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도 아닌데 일본인이라는 것만으로 가리지 않고 미워할 수 있다니 미쳤다”, “지금 노비자로 도항할 수 있는 나라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인 것을 자각하자” “남성이 ‘일본에 대한 악감정은 없다’라니 거짓말 마라. 일본인인 것을 알고 있었을 것” “역시 나왔다. 반일 교육에 힘쓰고 있는 나라니까 앞으로도 비슷한 사건은 있을 것이다” “외무성은 도항을 제한, 일본인은 귀국, 기업은 철수해야 한다” 등의 댓글이 호응을 얻고 있다.

한 현지 언론인은 “폭행당한 것도 문제지만 인터넷에서 이 건에 대해 자작극, 유언비어라고 일컬어진 것도 문제다. 일전에 트위터에서 폭행 피해를 호소했다가 한국 경찰과 일본 대사관에 부저오딘 사건이 있었지만, 이번 트윗은 처음부터 사진이 있었고, 나중에 동영상도 올라왔다. 이런 상황에서 피해자에 대해 ‘조작 아니냐’고 의심하는 것은 이중으로 피해자를 괴롭히는 것”이라고 주장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울 마포경찰서는 문제의 남성을 폭행 혐의로 조사 중이며, 피해자인 일본 여성에게도 사정을 청취했다. 경찰 측은 피해 여성의 부상이 확인되는 대로 가해 남성을 상해죄로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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