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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광복절 맞아 ‘이시영 선생·광복군 합동묘역’ 참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 기리기 위해”…국무총리로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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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9.08.15 14:51:21

이낙연 국무총리는 15일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을 기리기 위해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시영 선생 유족 등과 함께 국무총리로는 처음으로 서울 강북구 수유리 애국선열 묘역에 있는 광복군 합동묘역과 이시영 선생 묘소를 참배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15일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을 기리기 위해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시영 선생 유족 등과 함께 국무총리로는 처음으로 서울 강북구 수유리 애국선열 묘역에 있는 광복군 합동묘역과 이시영 선생 묘소를 참배했다.

 

광복군 합동묘역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으로 중국 각 지역에서 일본군과 싸우다가 전사하거나 순국한 17위의 합동묘소로서 중국에서 무장독립투쟁 활동을 하던 광복군의 유골을 동료가 수습해 귀국, 후손이 있는 경우 국립묘지에 안장했지만 후손이 없어 안장되지 못한 선열을 위해 1967년 한국광복군동지회에서 조성한 것으로 안장자는 김성률, 김순근, 김운백, 김유신, 김찬원, 동방석, 문학준, 백정현, 안일용, 이도순, 이한기, 이해순, 전일묵, 정상섭, 조대균, 현이평, 한휘 등이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74주년 광복절인 15일 서울 강북구 수유리 애국선열 묘역에 있는 광복군 합동묘역과 이시영 선생 묘소를 참배한 뒤 묘역 아래에 살고 있는 이시영 선생의 손자 집을 방문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성재 이시영 선생은 1905년 신민회를 조직하고 구국운동을 벌였으며 1910년 가족 50여명을 이끌고 중국으로 망명한 뒤 1911년 신흥무관학교의 전신인 신흥강습소 설립을 주도하고 1919년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해 법무총장, 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이에 대한 공훈을 인정받아 1949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았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국가차원의 관리가 미흡했던 국립묘지 외 독립유공자의 묘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며, 이와 관련 독립유공자 묘소 실태조사 주기적 실시, 묘소 정보 시스템 개발, 합동묘역의 국가관리묘역 지정·관리, 묘소 미확인 독립유공자 유족 DNA 채취 등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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