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더리터가 이달 중 2차 여름 신메뉴로 출시하는 ‘보숭이 시리즈’와 ‘샤이닝 슈가’ (사진=더리터 제공)

카페 더리터가 여름맞이 2차 신메뉴를 출시하며 가맹점에 신메뉴 일부 재료를 무료로 공급하는 3차 점주 상생 이벤트도 진행한다.

커피 전문점 더리터는 이달 중 여름 신메뉴인 ‘샤이닝슈가’와 ‘보숭이 4종 음료’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여름 2차 신메뉴는 고객과 점주의 의견을 반영하고 최신 트렌드 분석을 통해 개발한 더리터만의 시그니처 시즌 음료다.

샤이닝슈가는 흑설탕 베이스와 쫀득한 펄이 조화된 흑당 밀크티다. 무더위에 지친 여름, 입맛을 돋울 진한 풍미와 고급스런 단맛이 일품이다.

‘쌀 보숭이’ ‘콩 보숭이’ ‘초코팝 보숭이’ ‘카라멜팝 보숭이’의 보숭이 4종 음료는 빙수를 컨셉으로 한 ‘마시는 빙수’로 올여름 디저트로 제격이다.

더리터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기호를 고려해 1차 신메뉴 3종에 이어 2차 신메뉴 5종을 더했다”며 “두 번에 걸친 신메뉴 추가로 올여름 성수기 전국 매장의 매출이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더리터는 전국 260여개 매장에 신메뉴 음료의 일부 재료를 무료로 공급하는 ‘점주 상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는 올해로 3번째 진행되는 것이다.

대구 지역의 한 점주는 “1차 여름 신메뉴 출시 당시 무료로 받은 음료 재료를 활용해 무료 시음회를 열었다”며 “폭발적인 고객 반응은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고객과 매출’이란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본사의 상생 정책 덕분”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 향토기업인 더리터는 부산시청 인근에 12층 규모의 신사옥 완공을 앞두고 있다. 신사옥에는 150평 규모의 ‘더리터 시그니처 매장’도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