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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한국어문화 전문가양성과정’ 입교식 진행

15개국 대학생 및 교사 초청해 80일간 한국음식 만들기, K-POP 등 한국문화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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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민지기자 |  2019.07.15 15:47:51

15일 <한국어문화 전문가양성과정> 입교식 후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라대학교 제공)

신라대학교는 코트디부아르, 인도네시아, 요르단, 모로코 등 15개국의 한국어전공 대학생 및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7월 11일부터 9월 28일까지 <한국어문화 전문가양성과정>연수를 실시하기로 하고 15일 오전 9시 국제관 영어카페에서 정해용 국제교류처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연수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교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코이카(KOICA) 주관의 <글로벌 초청연수사업>으로 80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한국어는 물론 부산 근교 현장견학, 한국음식 만들기, K-pop댄스, K-beauty 배우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연수 참가자 선발 당시 많은 학생들이 K-beauty 등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수생들은 사전에 준비해온 모국의 한국어 교육과 한류 현황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앞으로 자국의 한국어교육 발전을 위한 대안과 액션플랜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연수생들은 신라중학교 학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통해 출신 국가를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제고와 세계 시민의식 함양에도 기여할 기회를 갖는다.

코이카가 주관하는 <글로벌 초청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인적자원개발(HRD)사업이다. 신라대는 이번 연수와 관련해 연수생들의 한국어문화 이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사범대생 10명으로 멘토단을 구성해 지원하고 있다. 멘토단에 선발된 학생들은 대부분 대학특성화사업을 통해 한국어교사양성과정을 이수했을 뿐만 아니라 해외봉사를 통해 한국어교육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이들 멘토단은 연수생들이 입국하기 전부터 연수생들 국가에 대한 사전조사를 진행했으며 연수생들과 이를 공유하면서 액션플랜을 함께 도출할 계획이다.

멘토단은 또 연수생들을 집으로 초청해 한국 가정생활을 체험케 하는 등 연수기간 동안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활동과 일상생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신라대는 이날 입교식을 가진 ‘한국어문화 전문가 양성과정(중급)’연수사업 외에 ‘한국어와 한문문화이해(공무원 초급)’, ‘나이지리아 치안역량강화’, ‘필리핀 고등교육역량강화’ 등 4개의 코이카(KOICA) 주관 글로벌 초청연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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