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9.07.03 13:10:59
화성시가 지난 2일, 협성대학교 웨슬리관에서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을 장려하고, 그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시.군에서 추천받은 마을을 대상으로 '제6회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콘테스트는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등 마을주민이 연극, 퍼포먼스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20분 이내 발표를 통해 자신들의 마을을 소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어울마을은 도지사 표창 수여 및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중앙콘테스트 진출하며 오는 2022년도까지 농식품부 소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신청 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민영섭 지역특화발전과장은 “이번 콘테스트 참가는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화성시는 주민주도형 지역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주민 스스로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