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아트북] 근대건축: 기록과 흔적, 현재

  •  

cnbnews 김금영기자 |  2019.07.01 11:58:50

근대건축은 현재에 살고 있는 우리와 좀 더 가까운 과거에 만들어져 다양한 모습과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이 땅의 근대건축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 불과 20년 남짓, 많은 연구자와 건축가 및 활동가들이 이를 살려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고 이제야 서서히 빛을 보고 있는 시점이다. 하지만 “그 영역의 다양성에 비해 기록하고 살려내려는 움직임이 드물어 사라지고 있는 점, 선, 면 단위의 근대건축이 여전히 많다”고 이 책은 말한다.

이 책은 2017년과 2018년 ‘월간(月刊)한옥’에 실렸던 글을 다시 정리하고 사단법인 지음건축도시연구소와 공동기획을 통해 모아냈다. 필진들의 평소 관심사, 활동 분야와 관련되어 있는 주제, 지역을 바라보는 시선, 향후 바라봐야 할 지향점 등이 모아져 다양한 시선으로 근대건축을 바라보고자 했다. 이는 완결된 형태의 논의가 아닌 지속적인 기록과 흔적을 남기기 위한 또 다른 출발이 되기를 기대한다.

▲성균관대학교 건축공학과를 나와 문화유산을 보전하는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의 활동가로 13년을 보낸 최호진 ▲대전광역시 학예연구사로 시청 문화유산과에서 문화재 업무를 담당했으며, 현재는 대전시립박물관에 근무하고 있는 고윤수 ▲현재 (주)새한티엠의 대표이사이고, 서울시문화재전문위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한 고주환 ▲성균관대학교 부설연구소인 성균건축도시설계원 연구실장으로 재직 중인 김경완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또한 ▲목천김정식문화재단 내 목천건축아카이브의 아키비스트로 활동하며, 한국의 근·현대건축기록물을 수집, 기록, 연구하는 김태형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과 문화유산 아카이브 수집 자문위원, 대전광역시 소통협력공간 운영위원회와 사회적자본지원센터 운영위원으로 참여 중인 이상희 ▲인천대학교 지역인문정보융합연구소에 재직 중인 이연경 ▲현재 ㈜어반트리건축사사무소를 이끌고 있는 이주타 ▲2014년 도시공감협동조합건축사사무소를 설립하고, 2016년 후암동에 자리 잡은 이준형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근대건축연구실에서 박사를 마친 이현정도 필진으로 참여했다.

최호진 외 9명 지음 / 1만 8000원 / APC 펴냄 / 232쪽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