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한 '제7회 부산외대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가 24일 양산 다이아몬드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동문 및 동문 가족,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부산외대 동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동문 간 친목 도모 및 모교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회는 36개 팀 137명이 참가해 개인전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고 뉴페리오 방식으로 성적 집계가 이뤄졌다.
이날 대회에는 정기영 부산외대 총장과 김진수 총동문회장(엔에이골프 회장)을 비롯해 허정재 부산외대 AMP 총동문회장(오엠텍 대표이사), ㈜무지개약품 대표 김지동, 호메르스호텔 대표 이충권 등 동문과 원우 1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수 부산외대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부산외대 동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각자의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눈부신 활동을 펼치고 계신 여러분 모두를 환영한다”며 “대회를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영 부산외대 총장은 축사에서 “부산외대 동문이 곳곳에서 사회의 주역으로 활약하는 것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참가한 동문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서로가 힘을 모아 개인과 학교 모두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