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8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2019년도 LINC+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산학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외대 정기영 총장과 부산시시산학협력단 이진모 단장을 비롯해 부산외대 권선희 LINC+사업단장, 협약기업 대표 및 기업전문교수, 동남권 LINC+사업단 단장 5인, 부산외대 LINC+ 사업단 참여교수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부산외대 정기영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위촉장 전달식, LINC+ 2단계 사업 소개, 위원회 회의, 교류회 등으로 진행됐다.
부산외대 LINC+사업단은 지난 3월 2단계 평가시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향후 3년간 ▲호스피탈리티전공 협약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 ▲이문화경영전공 글로컬마케터 양성과정 ▲스마트언어IT융합전공 C언어, 오토캐드, CAE 교육 등 참여기업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단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단계 사업에서 LINC+탄뎀교육과 LINC+ 호텔실무 외국어 스마트 매뉴얼 제작, 제직자 현장미러형 실습실 재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진로 연계 공동관리시스템 구축을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것을 기반으로, 2단계 사업에서는 신남방국가 관련 기업과 지역사회 기업의 공동교육을 통해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개발 ▲지역연계 및 기업공동 프로젝트 확대 ▲사업성과 공유 및 확산 ▲사업지속가능성을 확보하여 융합형 인재 양성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정기영 부산외대 총장은 “LINC+사업 2단계에 진입한 대학 중 유일한 인문사회분야의 부산외대 LINC+사업단이 부산시와 협약기업의 지원으로 2단계 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