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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노사 잠정합의안 노조 투표, 오후 9시경 윤곽… 부산시 가결 호소

오거돈 부산시장 “힘든 시기 겪고 있는 협력업체 노사와 시민 위해 큰 결단 내려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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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6.14 17:08:14

지난 3월 28일 오후 부산 강서구 소재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을 방문한 오거돈 시장(오른쪽)이 르노삼성차 노조의 입장을 듣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노사의 2018년도 임단협 제2차 잠정합의안이 오늘(14일) 노조 투표에 들어가는 가운데 이날 오후 9시 넘어서 그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이날 주간 근무조부터 휴식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지난 12일 노사가 잠정 합의한 2차 합의안을 두고 찬반투표를 벌이고 있다.

야간 근무조 투표까지 모두 마치는 시간을 고려하면 투표 결과는 오후 9시에서 10시 사이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오늘 르노삼성차의 운명이 결정되는 만큼 오거돈 부산시장도 협상 최종타결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오거돈 시장은 “르노삼성차 문제의 장기화로 지역경제의 타격에 대해 시민 모두가 우려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금 이 순간에도 협력업체 노사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강조하며 “르노삼성자동차 임단협 제2차 잠정합의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조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그동안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행정기관 중재 집중 교섭을 제안하는 등 르노삼성차 임단협 타결을 위해 노사와 소통해왔다.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협력업체의 동반 성장을 위해 르노삼성차의 안정적 운영과 성장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우리 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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